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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효과 1년차

[턱걸이] 328일차 턱걸이 효과






[328일차 턱걸이 운동효과]


저번 주에 팔과 어깨 광배근 쪽에

알이 베긴 이후로 한주 간

턱걸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열개만 넘어가도 팔이 후들후들 떨려오는지라

첫세트마저도 갯수를 채우기가 버거웠습니다.

이렇게 역행하는 경우도 있는건지...


그렇다고 몸매가 눈에 띠게 변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보입니다.

살이 찐 영향도 있어서

몸통이 앞뒤로만 조금 두툼해진 듯하고

아직 어깨가 넓어지는 조짐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주는 팔 근육이 특별히 

뻑뻑한 느낌이 많습니다.

세수하느라 팔을 굽히면

근육때문에 잘 안굽혀지는 느낌이 납니다.

근육이 크지 않아서 실제로

안굽혀지는 건 아니지만

알이  베긴것 때문에 이런 느낌이나는 것 같습니다.


근육이 발달하면 약한 부위를 

찾아서 근육통이 생기는 듯 합니다.

광배근이 발달하고나면

팔쪽으로 무리가 와서 근육통이 생겼다가

다시 팔근육이 발달하면 다시

다른쪽으로 힘이 모자란 부위를 찾아가는

형태로 통증이 있습니다.




갯수는 저번주와 동일합니다.

진짜 하나늘어나는 것일뿐인데

그게 그렇게 안됩니다.


2개에서 3개 되는 것도 아니고

17개에서 18개 되는거고

일주일동안 꾸준히 한 상태에서

고작 하나 늘리는 건데도

마지막 하나 때에 올라갈 힘이

남아있질 않습니다.


저번 휴식기간을 갖기 전에

14~15개에서 갯수가 늘어나질 않아

슬럼프에 빠졌던 때와 비슷합니다.


몸에 변화도 뚜렷하지 않은데다가

갯수 또한 늘지를 않으니

마음을 다잡기가 참 힘듭니다.



내일부터는 식단에도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변화라고 해봐야 양을

조금 줄이는 것 뿐이긴 한데

그러면 근육이 좀더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주는 일단 그렇게 진행하면서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배달해주는

그런걸 알아볼까 합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볼때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