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일차 턱걸이 운동효과]
목금토일 4일을 운동을 쉬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회사 행사가 있어
집에 들어오질 못해서인데
억지로 하자면 못할 상황은 아니었으니
변명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이틀을 내리 술을 먹고 나서 쉬다가
갑자기 운동을 하려니 근육이 아린 느낌이 납니다.
운동을 하고나서의 뻐근한 느낌은 기분이 좋은데
이건 하는 와중에 기력이 달리는 느낌입니다.
다행히 꾸준히하다가 쉬어서 그런지
몸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외국의 턱걸이1년 동영상처럼
몸매가 훅훅 변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변하려면 진짜 이런 간단한 루틴이 아니라
하루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매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대부분을 빠졌으므로
저번 주 루틴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저번에 푹 쉬었던 언저리에 개수인 거 같은데
또 다시 해이해진 거 같아서 죄책감이 듭니다.
이런 슬럼프를 다스리는 법을 익혀야할 것 같습니다.
회사일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평소에는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은데
이렇게 힘든 기간이 찾아왔을 때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계발서로 나오는 책들을 읽어보면
목표를 다시 생각하라던지
쌩뚱맞게 습관화가 중요하다라던지하는
와닿지 않는 얘기만 나오는터라
참고할 게 별로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책보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동료나
인생 선배같은 멘토와 상담하는 게 제일 확실하지 싶습니다.
이런 슬럼프 겪어보신 분들,
따끔하게 한마디만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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