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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자세

[턱걸이] 턱걸이 손 너비

별거 아닌 문제이긴 하지만

제목에 넓이가 맞는지

너비가 맞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넓이는 면적을 나타내는 말

너비는 폭을 나타내는 말이라고하니

이번 포스팅은 너비가 맞는 말입니다.


저처럼 넓이로 알고 있는 사람을 배려해

제목은 넓이로 부제는 너비로 쓰고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턱걸이 자세 손 너비]


턱걸이 1년 총정리 글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고 자세를

다시 한번 체크하였습니다.




네.. 저도 많이 안타깝습니다 ㅠ ㅠ

문틀에 걸어서 하는 타입은

평소에 둘 곳이 없어서

문사이에 설치하는 타입으로 했습니다..

문틀에 거는 걸로 하면

문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있는 장비로 어떻게든

자세를 개선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자세를 한번 체크해봤습니다.

평소대로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소에 체크할 때는 몰랐는데

그립이 좁다고 생각하고 보니

빨간색으로 그린것처럼

팔이 꺽어지는 각도가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이야 어차피 굽어지는 거지만

손목부분이 바깥쪽으로 꺽어지는게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갈 것 같고

그만큼 근육 자극에

집중이 덜 됐지 싶습니다.



새 기구를 사기는 늦었고

지금 있는 기구로 그립을

최대한 넓게 잡아봤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자연스럽고

실제로 손목에 가는 부담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넓게 잡으니 광배근쪽으로

자극도 더 되는 것으로 느껴지고

그 탓인지 갯수는 3주차를

완벽히 해내진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문제점을 발견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같은 자세로 진행했으면

또 1년을 허비하거나

손목을 다치지 았았을까 생각되네요..

중량도 추가했기에 더더욱


조언해주신 '123'님..

(익명 아이디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