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턱걸이 강도와 TUT 이론

이번주는 턱걸이 개수가 그대로여서

효과 포스팅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댓글을 통해 조언받은

운동강도와 시간에 대한

이론을 소개할까 합니다.

TUT (Time Under Tention) 이론이라는 녀석인데

자세한 사항은 이 이론을 소개해주신 분

블로그에 가셔서 보는게 맞는 것 같고

저는 간략한 소개 및 제 운동방법에

적용된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gymnastic.tistory.com/123

[턱걸이 강도와 TUT 이론]

위에서 소개드린 블로그에서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TUT는 운동할 때 근육을 사용하는 총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 TUT에 따라서

발달하는 근섬유의 종류가 달라서

목적에 맞게 TUT를 설정해야한다는 이론입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알고 있던 내용은

단순히 강한 운동을 하면

강한 힘을 내는 근육이 발달하고

약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지구력이 있는 근육이 발달하는 정도였습니다.

위처럼 100m달리기 선수의 근육과

마라톤 선수의 근육이 다른 것처럼

운동 종류에 따라 발달하는

근육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TUT이론에서는

보다 상세한 수치를 제공합니다.

그 수치를 토대로 힘과 근육크기를 키울수있는

TUT를 추천하는데 이는 30-50초이며

횟수로 따지면 한세트에 6-10회가 됩니다.

중요한 점은 그냥 운동시간이 50초가

되면 끝이 아니라

50초 이상은 운동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수행해야 제대로된 TUT이론이

적용된 것입니다.

마침 현재 턱걸이 상황이

개수로는 딱 10회가 됩니다.

이론을 적용시켜 바꿔야할 점은

1. 한 회당 시간을 5초로 변경할 것

2. 5세트를 10회로 전부 수행할때까지 할 것

3. 10회 이상이 가능해지면 중량추가

위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이론을 적용시켜놓고 보니

작년에 중량없이 수행했던 턱걸이는

10개 이상으로 횟수가 넘어간 순간부터는

지구력만 늘려왔다는 게 되겠네요.

지금이라도 조언을 받아 운동 방법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달아주신 김킹신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운동방법도 바꾼겸

턱걸이 자세를 체크해봤습니다.

자세를 정확하게 보기위해

중량은 제거하고  촬영하였으며

중량 추가시 여기에서

좀 더 부들부들 떨면서

올라간다고 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