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일차 턱걸이 운동효과]
이제 5월도 다 지나가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이번해에는 당당하게 웃통을 까고(?)
바다에 들어가보겠다는 당찬 계획은
또 내년으로 미루어야하지 싶습니다.
다이어트는 역시 식단관리라고 하더니
스쿼시를 해도 살이 빠지진 않네요..
고작 한달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더욱 중요한 이벤트가 가을에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기에
이번 추석즈음해서 여자친구 부모님께
첫인사를 드릴 계획인데
아무래도 이런 몸으로는 부끄럽습니다.
진짜 옷위로도 확연히 보일정도로 배가 나왔어요 ㅠ
독하게 세달정도는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 지 한달이 됐습니다.
역시 몸매에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고
자세만 좀 교정된 느낌입니다.
확실히 자연스럽게 있어도
어깨를 쫙 펴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갯수는 드디어 50개를 다시 돌파했습니다.
저번 운동때만해도 이 쯤부터는 정말
첫세트를 채운다는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가 싫어지는 단계입니다.
1주단위로 겨우 2개씩 늘어나는데도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기간을 넘겨야 다시 쉬워지는 단계가 올것 같습니다.
기간상으로는 70개쯤 됐을때
인사드리러 갈 시기가 오겠네요.
버닝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첫 운동의 계기를 제공해줬던
울버린 (휴잭맨)을 보고 왔습니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
평이 안좋아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이 정도면 꽤 짜임새 있다고 생각되네요.
울버린을 봐서 정말 반가웠는데
다른 배우들은 거의 다 바뀐지라서 아쉽습니다.
다음 떄에는 다시 돌아온 엑스맨 장면으로
동기부여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다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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