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깡패] 김래원 어깨

[어깨깡패 연예인 _ 김래원]

오늘의 어깨깡패 연예인은 김래원입니다.

외국 배우는 휴잭맨을 좋아하고

우리나라 배우중에서는 김래원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해바라기'라는 영화의 

영향이 굉장히 컸습니다.

'순박함'과 '남자다움'을

동시에 보여준 이 영화에서

김래원의 명품 어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갓 출소,

그리고 넉넉치 않은 집안이라는 설정덕에

옷차림은 목늘어나고

헐렁한 라운드 긴팔티입니다.

저런 후줄근한 옷을 입어도

떡벌어진 어깨 덕에

남자다움이 느껴집니다.

이런 라운드티가 어울리는

몸매를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조각조각난  복근이나

우람한 팔뚝 이런거보다는

이렇게 헐렁한 옷 사이로 느껴지는

골격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저런 비슷한

옷이 하나 있습니다.

봉제선보다 어깨가 좀더

일찍 떨어지는데

목부분까지 늘어나있으니

어깨가 더 좁아보입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닥터스라는 드라마에서

활약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안봅니다...)

극중에서 보여주는 셔츠핏도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어깨 끝단에서 일자로 쭉 떨어지는 라인...

셔츠외에 닥터스에서도 역시

라운드티를 입은 모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래원은 

셔츠보다는 라운드티에 한표를 주겠습니다.

생각난 김에 다시 한번

해바라기를 볼 계획입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몇번을 봐도

소름돋을 정도로 멋있습니다.

감동도 받고

최근에 갯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는

턱걸이 동기부여도 받아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이거 보고 나서

턱걸이 하나, 팔굽혀펴기 하나라도

더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름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