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깡패] 소지섭 어깨

[어깨깡패 연예인 _ 소지섭]

오늘의 어깨깡패 연예인은 소지섭입니다.

대표적인 어깨 넓어지는 운동인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입니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선수출신이라고하니

단순히 취미로 한것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소지섭이라는 연예인을 보게 된건

'회사원'이라는 영화부터 였습니다.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완벽한 수트핏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어깨넓은 연예인의 특징은

'과하지 않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휴잭맨 같은 외국 스타들은

여느 보디빌더들 못지 않은 근육들을 자랑하지만

우리나라 연예인은 어깨는 넓지만 

울퉁불퉁한 근육이 아니라 적당한 잔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기엔 근육이 엄청납니다..)

너무 대놓고 우락부락한 몸매보다는

은근한 잔근육과 라인을 선호하다보니

스타일도 민소매나 딱 붙는 셔츠로

몸매를 과시하는 것보다는 아래처럼

헐렁한 긴 티를 입고 은근히 라인을 보여주는게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

멋진 몸매로 바다에서 훌렁벗고 다니겠다며

턱걸이를 작년에 시작했는데

일단 이번 여름은 이렇게 ...

조용히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까지만이라도 노력해서

스웨터를 입어도 티가나는 몸매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다들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