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턱걸이 근황

요즘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최신작인 3가 아니라

중학교때쯤 출시된 2를

싱글플레이로 즐기는 중입니다.

주말에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눈에 띄어

다운받아 플레이를 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앉은 자리에서 노말모드 끝을 봐버렸습니다.

퇴근 이후에 간간히 계속 하고 있으며

퇴근이 늦을수록 더 재밌는 거 같습니다.

6-7시경에 퇴근을 할때는

영어공부도 해보고 기타도 연습하고

여유있는 취미를 즐겼었는데

퇴근 후 시간이 없으면

그리고 근무가 힘들었으면

더 자극적인 게임이 땡기는 거 같습니다.

뜬금없느 얘기지만 게임을 많이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를 탓하기전에

학교생활이나 하교이후에 공부하는게

너무 팍팍하고 고되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팔굽혀펴기 턱걸이 운동 근황]

근 두달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간에 이만큼이나 운동해서 몸이

많이 바뀌었어요'  하고 전해드리고 싶지만

푹 쉬었습니다...

이사를 해야할 사정이 생겨서

집을 알아보느라 매우 바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새로 들어간 집이 좁아서

턱걸이 기구를 놓을 자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문틀에다 하자니

지난 1년간에 실수를 반복하는게 되는거라

일단 방법을 모색하면서

집앞 놀이터에서 근육이 빠지지 않을정도만

가볍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집을 완전히 빼진 않은 상태여서

오랜만에 들러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운동을 덜하니 살도 찐거 같고

없던 윤곽도 더 없어진 듯 합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한 취지에는 맞지 않지만

헬스장이라도 등록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더라도 턱걸이랑 팔굽혀펴기

추가하더라도 런닝머신 정도 추가할 거라서

포스팅은 계속해나갈 수 있을거 같구요..

아니면 좁은집에 그냥 기구를 들여놓고

좁게좁게 살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얼른 결정해서 조만간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