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76일차 중량 턱걸이 팔굽혀펴기 효과

한동안 재밌게 하던

오버워치가 벌써 시들해졌습니다.

할로윈 이벤트란걸 하면서

이쁜 스킨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했는데

아무리 보물상자를 열어도

제가 원하는 스킨이 나오지 않아서

열정이 식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른데 눈돌리지 않고

운동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돼서

더 알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76일차 팔굽혀펴기 턱걸이 운동효과]

새로 산 턱걸이기구의 손잡이 부분이

너무 딱딱해서

힘이 부족하기전에 손이 아파

갯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별로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꾹 참고만 진행하다가

오늘 기존 문틀 철봉에 있던

스펀지를 빼서 새 기구에 껴줬더니

정말 정말 훨씬 났습니다.

혹시 턱걸이를 처음 시작하시거나

아니면 최근 기구를 바꾸셨을 때

손이 아픈게 느껴지시면

그것부터 해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이후에 갯수나 자세가

확실히 좋아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손에 통증이 있거나

어딘가 그립이 불편하면

자세가 무너지니 조심하셔요.

턱걸이에 중량을 추가해서

수행하는 것에 효과인지

광배근이 좀더 나온걸로 보입니다.

중량을 추가한 초기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으니

중량 + 새 턱걸이기구에 영향이

함께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팔굽혀펴기의 효과는 

대부분 가슴쪽에 집중되어 있고

저 사진으로는 확인이 좀 어려우시겠지만

삼두근쪽 윤곽이 슬쩍슬쩍 보입니다.

넓게할 때는 가슴쪽에 자극이

좁게할 때는 삼두근쪽에 자극이 가는게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정도로 조금씩 조금씩

변해주기만 하면

2년차 효과 총정리 때는

더 만족스러운 포스팅을 할 수 있겠네요.

갯수는 드디어 6주차로 넘어갔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손잡이 부분에 스펀지를 끼워준게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다손 쳐도 6주차면 42일차인데

실제로는 76일차로 하고있으니

진행이 조금 느리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현재로선 특별히 개선할 점이 없어

당분간은 이대로 진행해야하지 싶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건 어깨 관절에

조금씩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고나면 괜찮아지는데

시작하기 전에 팔을 들기만해도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오른쪽에만

좀더 통증이 커지면

한달정도는 휴식을 취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어깨 관절은 한번 다치면

회복이 힘들다는 말이 많아서...

혹시 큰 문제인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슬슬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년 회식 폭풍이 몰려올텐데

요리조리 잘피하면서

운동은 꾸준히 유지하는게

돼지돼지한 2017년을 안맞는 방법이지 싶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