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일차 턱걸이 운동효과]
다시 맘에 안드는 몸이 돼버렸다.
근육선들이 매끈해져야 이쁠텐데
각지고 울퉁불퉁해서 영 보기 안좋다.
특히 어깨쪽 부분은 근육인지 살인지 모르겠는 부분이
옆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어깨 살짝 아래)
옷을 입었을때 태가 나는 부분은 아니고
사람을 둔하게만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팔뚝도 계속 두꺼워 지는 것 같은데
강인한 느낌보다는 소세지 같다는 느낌만 든다.
게다가 배까지 나와버렸으니...
갯수는 이번에는 늘리지를 못했다.
새벽 4시까지 야근에 토일 출근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업무를 한 관계로
기존 횟수를 유지하기도 벅찼다.
그래도 여차저차 마감을 잘 끝낸 관계로
다음주부터는 진짜로 스쿼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못했던 다리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스쿼시로 보충될 거 같다.
근 한달간 거의 12시 퇴근에 주말 없이 일해보니
운동도 참 여유가 있어야 하는가보다.
바쁘다고 운동안하는 사람은 게으르다고 생각했는데
잠잘 시간도 없는 사람에겐 사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딱 1년까지만.. 화이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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